참여정부 시절 대법관 임명...진보성향 원로법조인

이홍훈 전 대법관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개혁 추진 기구의 명칭을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로 확정하고, 초대 위원장에 이홍훈 전 대법관을 내정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어제 대법관회의를 열고, 사법개혁 방안을 대법원장에 건의하는 역할을 할 사법발전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이 전 대법관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 대법관은 지난 1977년 임용돼 35년 동안 판사 생활을 한 원로 변호사로, 참여정부 시절 대법관에 임명돼 다양한 진보, 개혁 성향의 소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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