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경승지단장 웅산스님(금강산 화암사 주지)과 경승위원 설암스님(강릉 용연사 주지), 행주스님(춘천 삼운사 주지)은 18일 원경환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예방하고 20 여일 앞으로 다가 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경환 청장은 “올림픽 치안과 경호, 교통 대책 등 안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었다.”며, “안전한 올림픽 성공을 위해서는 강원도민은 물론 경승 스님들의 성원과 격려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승지단장 웅산스님은 “강원 경찰 가족이 도민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이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국가 대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이날 강원경찰청 경승단과 강원경찰 불자회(회장 황환준)는 원경환 청장에게 강원경찰 가족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