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날, 성도재일을 맞아 스님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법석이 부산에서 열립니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오는 21일 오후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불기 2561년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대법회’를 봉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을 비롯해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과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영배 스님 등 108명의 스님이 참석합니다.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릴 재가 대표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양재생 조계종부산연합회 신도회장 등 108명이 참여합니다.

법회에 앞서 재가불자들은 신묘장구대다라니 수행을 하고 스님들은 향탕수를 뿌리며 도량결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각 사찰 다회를 대표해 62명이 동참하는 육법공양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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