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환 문경시장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은 “올해 문경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비상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시장은 오늘(18일) 오전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5년 9개월간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건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회고하고 올해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올해 8대 중점 추진과제로 경제·교통 중심도시 문경 건설, 쾌적하고 밝은 도시 환경 조성, 명품 관광도시, 고부가가치 농업도시, 활기 넘치는 스포츠도시, 1년 365일 안전도시, 명품교육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을 내놓았습니다.

고 시장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와 관련 “신발끈을 단단히 매고 있다”며 3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이날 함께 참석한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은 “주민들의 뜻을 살펴 공정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리더의 덕목으로 ‘자기희생’과 ‘도덕성’을 들어 공천의 잣대로 작용할 것이란 추측을 낳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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