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23일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원전과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테러와 적 해안 침투. 미사일 공격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됩니다.

53사단은 훈련 기간 동안 도심일대에서 작전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와 공포탄 사용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실제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훈련으로 인한 거동수상자나 가상의 적 발견시 또는 민원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국번없이 1338번)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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