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시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9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나쁨’단계가 계속되자 오후 1시를 기해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경북도에도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와 도는 대기 질이 개선될때까지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일 경우 초미세먼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폐 조직에 붙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혈관으로 흡수돼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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