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40대 베트남 선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18일) 오전 5시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대 해상에서 울산 선적의 20톤급 자망어선 동진호와 부산 선적의 181톤급 선망 운반선 대진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동진호에 타고 있던 선원 7명이 바다에 빠져 6명은 구조됐지만 베트남인 40살 A씨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항공기 등을 사고해역에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