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총액규제를 받는 11개 재벌그룹 가운데
SK그룹의 계열사간 지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기준 출자총액규제 기업집단의
총수, 계열사 등이 보유한 내부지분율 가운데
계열사의 다른 계열사에 대한 소유지분율을 분석한 결과
SK그룹이 51.6%로 가장 높았습니다.

삼성과 LG는 각각 38.03%, 36.07%, 현대차그룹은
26.63%였고, 금호그룹이 49.11%로 SK 다음이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SK그룹의 계열사간 출자가
가장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배구조의 취약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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