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03.04.17 조문배,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는
북핵문제가 다자회담으로 해소될 조짐을 보이자
한국경제를 재평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 권태신 국제업무 정책관은 오늘
국제금융기관들이 한국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북핵문제와
호전되는 한국의 거시 경제지표들을
충분히 감안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방한중인 톰 번 무디스 부사장이 미국으로 돌아간 뒤
신용등급 조정여부를 재 검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과 미국에서 한국경제 설명회를 마친
김진표 경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오전 입국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