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오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세종시 해피리움에서 영업중인 파리바게트와, 에디야커피숍, 맘스터치 세종아름점, 바푸리 김밥전문점 등을 찾아 '현장대화'를 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최저임금제에 따른 가격인상문제와 관련해 공정위 차원에서 조사권을 발동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세종시내에서 영업중인 파리바게트와 에디야커피숍 등을 현장방문한 뒤 현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정위 본연 역할은 가격담합 조사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특히 최저임금인상은 소득주도성장론을 추진중인 현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며, 비용인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생협력으로 분담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간 협의를 통해 3월 말쯤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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