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이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를 감면합니다.

비수기에 휴양림을 이용하는 안동시민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이 속한 주간에 방문하는 경로자 또는 경로자를 동반한 자, 자원봉사단체 등은 시설사용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는 휴양림 홈페이지(http://huyang.gb.go.kr)나 관리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등 문화유산과 산림과학박물관, 생태 숲, 야생동물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과 문화유산이 융합된 휴양문화 거점지역입니다.

특히 ‘안동선비순례길’의 백미(白眉)인 선성수상길의 부교(浮橋)를 걸으면 안동호의 물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 산림문화휴양촌이 확대 개장되면 산림치유·체험 등 휴양수요 트랜드를 반영한 대단위 산림휴양 인프라가 형성돼 지역의 명품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기훈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앞으로 비·성수기 탄력적인 시설사용료 조정과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휴관일 지정으로 휴양림 운영을 활성화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