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문을 여는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조감도.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과 공동으로 구축중인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를 친환경.스마트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국제인증과 기술 선도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는 4월 문을 여는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는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전력기자재와 스마트 선박의 시뮬레이터, 항해통신 시험 장비 등 13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술지원을 펼칩니다.

특히, 한국뿐 아니라 노르웨이와 미국, 영국, 일본선급 등과 협력해 해외시험기관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 국제공인 인증서도 발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차세대 조선 기자재 시장은 외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개발된 핵심 부품의 신뢰성 인증이 필수적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 센터는 3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1만 6천500㎡, 건축연면적 4천858㎡(건축 3개동), 야외시험장 2천150㎡ 규모로 조성중이며 공정률은 9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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