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인 불편 해소를 위해 15일부터 13개 동주민센터에서 ‘통합민원창구’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그동안 업무별로 분리해 발급해왔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지방세증명, 건축물·토지대장 등 각종 민원서류를 한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민원인 편의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 수수료 카드결제시스템과 순번대기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민원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소모적인 업무량을 감소시켜 탄력적인 행정업무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