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대구 도심에 세월호 참사를 왜곡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건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얼마 전 대구 중구 CGV 한일극장 앞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세월호는 북한 지령에 의해 기획적으로 일으킨 사고' 등의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는 "사실과 다른 내용의 현수막으로 참사 원인을 왜곡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