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 1년간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주요 활동과 추진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2017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2017 연차보고서 표지

연차보고서는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 '미디어아트와 창조'에서는 미디어아트와 관련된 창작활동을 전시와 레지던스, 퍼포먼스 등의 범주로 구분해 광주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상을 짚어봤다.

2장 '미디어아트와 확산'은 광주시가 미디어아트를 시민들과 어떻게 공유하고자 노력했는지 기록하고 있으며  3장 '미디어아트와 교류'에서는 광주시와 세계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간에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 현황을 보여준다.

4장 '미디어아트와 플랫폼'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미디어아트 특화시설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5장 '향후계획'에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A.M.T센터 조성계획과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등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과 관련한 광주시의 기본구상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선재규 미디어아트사업단장은 "매년 연차보고서 발간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의 성과와 발전과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하고 미디어아트가 문화·예술·교육·산·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자유롭게 융합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에 발간된 연차보고서를 지역 문화예술기관에 배포하고,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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