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충북 진천의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과 함께 이재근 진천 선수촌장으로부터 선수촌 현황과 올림픽 목표 성적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쇼트트랙과 아이스하키 선수단 등을 격려했습니다.

또, 선수위치 추적 등을 빅데이터화한 정보를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과학화 장비와 함께 450명의 선수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 부상예방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는 메디컬센터도 둘러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선수촌 식당에서 아이스하키 선수 당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