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음악 전문가 윤소희 씨 BBS 불교방송 ‘무명을 밝히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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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음악,찬불가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서는 불자들의 신행을 반영하고 현대인의 감성도 녹여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불교음악 전문가 윤소희 박사는 지난 12일 BBS 불교방송 라디오 ‘정병조의 무명을 밝히고’ 금요논강에 출연해 현재 불교음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박사는 지금의 찬불가가 신행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고 불교 전통음악인 범패는 현대인들이 공감하기 어렵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의례와 신행을 모두 녹여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신행과 의례의 율조를 살려 음악으로 각색하면 현대인의 감성을 건드리면서도 전통 불교의 특징을 담아낼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윤소희 박사는 불교 음악의 이론과 실기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지난달 수원 봉녕사가 수여하는 묘엄불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BBS 불교방송 라디오의 ‘무명을 밝히고-금요논강’에서는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불교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있습니다.

유민지 PD vitaminji@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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