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지역작가, 일반 시민 등 참여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개'를 주제로 시민 행복을 기원하는 '세화전'을 이달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미술관 본관 로비 아트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작가 40여 명과 미술 애호가와 일반 시민 등 10여 명이 참여해 회화와 사진, 서예 등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를 위해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부 작품을 의뢰하는 한편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40여 명의 작가를 이달 2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출품 주제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개’를 소재로 표현한 내용이어야 한다.

전시 개막행사는 31일 오전 11시에 미술관 본관 아트라운지에서 열리며 참여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떡국 나누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진호 作 '무술년 무등의아침'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