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시․군 담당 과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쌀 생산조정제) 설명회’ 장면.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올해 벼 재배면적을 전국 5만ha의 13.2%에 해당하는 6천595ha 감축합니다.

이는 정부의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감축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업신청 희망 농업인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읍·면동사무소와 마을대표 농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마을대표의 확인 날인 또는 서명을 받아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됩니다.

사업대상은 지난해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농지를 중심으로 하되, 지난해 논 타작물 전환 농가도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지원단가는 1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으로 차등 지급합니다.

경북도는 오늘(1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과장은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쌀 수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타작물 재배로 식량자급률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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