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등을 촬영한 강원 춘천시가 올해, 영화와 드라마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활용해, 영화.드라마 촬영장 조성과 콘텐츠를 통해, 춘천을 명실상부한 영화.드라마 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위해, 2월말까지 종합 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보조출연자와 스탭 등 연인원 1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해낼 방침입니다.

또, 관광.경제.기업.문화 예술 등 분야별 추진주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의 폭을 넓히는 등, 영화.드라마를 통한 콘텐츠 관광자원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춘천에서는 영화 군함도와 비정규직 특수요원, 아빠와 딸 등이 촬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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