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단전·단수 등 위기예측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취약계층 찾아내

보건복지부는 단전·단수 등 위기예측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취약계층 7만7천명을 찾아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자수는 2016년과 비교해 만천여명이 증가했습니다.

구체적 지원 내용을 보면, 기초생활보장급여 지원 6천712명, 차상위 계층지원 8천537명, 긴급복지 지원 천109명, 기타 공공 복지서비스 3만천412명 등이 공공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공공 복지서비스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만8천868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드뱅크,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후원금 등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연계해줬습니다.

복지부는 올해도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2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6차례에 걸쳐 약 35만명 이상을 찾아서 읍면동 통합 사례관리 상담·조사를 거쳐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