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도입 계획에 따라 9개의 연구·선도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연구학교로 선정된 곳은 다사고와 덕원고, 비슬고 등 일반계고 3곳과 경북기계공고와 대구일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2곳입니다.

선도학교에는 경상여고와 대구동부고, 상인고, 수성고 등 모두 4곳의 일반계고가 선정됐습니다.

연구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2020학년도까지 3년 동안 운영되며, 선도학교는 올해 1년간의 운영결과와 학교의 희망이 있을 경우 1년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계고 연구학교에는 3년 동안 연간 4천만 원, 특성화고는 연간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선도학교에는 3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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