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채 잔액 53억원 12년 앞당겨 상환

부산 서구청이 지방채를 조기상환하면서 채무 제로 시대를 열었습니다.

부산 서구청은 지난해 지방채 잔액 53억원을 12년 앞당겨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청은 지난 2006년 저소득주민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구 청사 매입 등으로 111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으며, 이후애도 청사 리모델링 등으로 58억원의 지방채가 발행됐습니다.

이후 서구청은 지방채 조기 상환을 목표로 공무원 정원을 적게 운영해 인건비를 아끼고,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를 절감하는 등의 노력으로 예산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부산시와 업무 교류를 통해 투자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가용재원을 늘리는 등 채무제로 시대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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