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만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3년전 재개관한 서울 장충체육관이 방문객수가 크게 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015년 1월 재개관해 오는 17일로 3주년을 맞은 장충체육관이 누적관객 82만 2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충체육관은 현재, 배구와 농구, 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문화공연을 치를 수 있는 특화된 최첨단 시설도 갖춰 뮤지컬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합니다.

장충체육관은 그동안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면서, 배구경기 76회를 비롯해 자선축구대회와 이종격투기, 탁구대회 등 모두 백7회의 스포츠 경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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