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오는 18일 개장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천공항 관제센터를 시찰하고 제2 터미널에서 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화물 위탁 시스템을 체험한 뒤 축하 연설을 했습니다.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씨와 인천공항 홍보대사 송중기 씨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2 여객터미널은 체크인과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 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