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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송승환 PM 프로덕션 회장은 다음달 9일 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북한이 참여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승환 감독은 어제 BBS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개폐회식때 북한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송 감독은 이어 이번 개 폐회식에서는 조화와 융합이라는 콘셉으로 문화 공연들을 구성하고 한국인들의 열정과 평화라는 메시지를 어떻게 상징적으로 예술적으로 잘 보여주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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