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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불교협의회가 지역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하례 법회<사진>를 봉행했다.

13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의 한 사찰음식전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주 동원사 회주 지각스님과 광주불교연합회 회장 연광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성환 동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신도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광주 동구불교협의회 7대 회장 증현스님에 이어 관음사 주지 소운스님이 8대 회장에 새로 취임했다.

광주파라미타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소운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동구불교협의회가 그동안 이뤄왔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면서 불교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년하례 법회는 헌향.헌화, 통알의식, 동원사 회주 지각스님의 덕담에 이어  참석 인사들의 축사, 자비나눔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고 있는 광주 동구불교협의회는 동구 지역 사찰 70여 곳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무등산 산신제를 비롯해서 다양한 자비나눔과 전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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