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늘(15일) 오형수 제21대 포항제철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오형수 신임소장은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해 스테인리스 판매실 팀장과 그룹장을 역임했고 지난해에 전무로 승진해 장가항포항불수강 법인장을 맡는 등 해외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 법인장을 맡았습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의 다음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난 반세기 성장을 발판으로 끈끈한 결속력과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백년 기업을 향해 힘찬 도전을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연말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반세기 포스코의 성공을 기원해 준 지역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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