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3일「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12월 한달에만 7천 348명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민간 임대등록 추이를 건축행정정보시스템인 새움터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결과, 개인기준으로 임대사업자수는 2016년 19만 9천명에서 지난해 6만 2천명으로 31.2% 증가해 총 26만 만 명이 등록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한 법인을 포함하면 2016년 20만 2천에서 지난해’ 26만 5천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등록 말소자 약 2천명을 고려할 경우 순수 증가는 6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임대주택호수는 2016년 79만채에서 지난해 19만채로 24.1%증가해, 총 98만채가 등록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여기에다 법인을 포함하면 2016년 99만채에서 지난해 124만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별로는 지난해 8.2대책 발표이후, 12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5개월 동안 월평균 6,429명이 등록해 지난해 전체 월평균인 5,220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12월은 임대등록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지난 한해 최대치인 7천 348명이 등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3,386명)에 비해 117%나 증가한 수치라고 국토교통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임대사업자 등록 절차와 혜택 등은 마이홈센터(☎1670-8004, 1670-7004, www.myhome.go.kr)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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