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오늘(15일)부터 포항테크노파크 임시 본부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환동해지역본부는 경북도의 균형발전과 동해안지역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경북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하면서 도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권 5개 시ˑ군 사이에서 제2청사 급의 환동해지역본부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경북도는 지난 8일 조직을 개편해 2급 본부장을 책임자로 동해안전략산업국과 해양수산국 등 2개 국(局)과 어업기술센터와 수산자원연구소 등 2개 사업소 등에 170여명을 배치했습니다.

우선 임시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 내년에 건립되는 포항시 흥해읍 경제자유구역 내 새 청사에 자리를 잡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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