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력한 가상화폐 규제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다소 많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11~12일 성인 회원 5백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5%가 정부 정책에 대해 "첨단산업의 흐름을 역행하는 황당한 규제"라고 비판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체의 21%는 "투자가 아닌 광적인 투기현상이므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해 본 경험'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62%가 '있다'고 답했으며, 투자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의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210만원으로 평균 492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