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한반도 안보 및 안정을 주제로 열리는 16개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강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과 16일 열리는  이른바 '벤쿠버 그릅'회의에서 지난 9일의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비롯한 최근의 전개 상활을 참가국들과 공유하고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이 참가할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구상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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