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자 감소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단기출가 템플스테이와 무문관 수행 프로그램 등이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는 오는 2월1일까지 단기 출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월5일부터 8일까지는 제1기 청소년 마음체험학교를 열어 청소년들을 위한 단기 출가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고창 선운사는 지난 12일까지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단기출가체험 템플스테이를 진행했고 남양주 봉선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기출가와 일반 템플스테이가 가미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계룡산 갑사는 독방에서 문을 걸어 잠근채 오직 수행에만 매진하는 무문관 수행법을 일반인들에게 맞게 개발한 무문관 템플스테이’를 오는 19일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합니다.

사단법인 행복공장은 강원도 홍천의 수련원에서 1.5평 짜리 방에 자신을 가둔채 수행하는 '내 안의 감옥'이라는 무문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이 지도하는 무문관 수행은 오는 28일부터 6박 7일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