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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증가

 

 

최근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정부는 진단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개선되고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서입니다.

장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을 담은 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기저효과 등으로 생산.소비.설비투자가 반등하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고용은 전달과 동일한 25만3천명 늘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고용이 개선됐지만, 서비스업에서 부진했습니다.

12월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호조에 힘입어 14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반도체가 65%나 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자동차와 휴대전화 등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이 증가하며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같은 달 소비판매는 승용차,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으로 5.6%의 큰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경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업의 고용 부진과 통상 현안, 자동차 업계 파업 등이 대내외 위험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BBS뉴스 장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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