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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해 지방선거에서 부산이 가장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위대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병수 시장은 또 논란이 됐던 부산국제영화제와 기장해수담수화 물공급 문제는 매끄럽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습니다.

부산 BBS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 BBS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그동안 해왔던 일들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1. 서병수/부산광역시장]위대한 부산, 낙동강시대를 활짝 펼치겠다라고 하는 저의 도시비전에 관한 것을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 또 그러기 위해서 이번 지방자치선거에서도 이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또 정권교체이후 몰아닥친 보수진영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2. 서병수/부산광역시장] 우리가 계속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켜나가는 싸움이 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체제라든가 이런 좌편향적인 그런 정부에 대한 어떤 국민들의 생각이 있느냐 여기에 대한 판단에 의해서 이번 지자체선거도 치러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히 자유한국당에서 보수결집시키고 외연을 넓히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고 저도 힘을 보탤 생각입니다.

서 시장은 또 시장으로서 미래 부산의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인서트3.서병수/부산광역시장] 인재가 육성되고 일자리가 넘쳐나고 문화와 예술이 꿏피는 도시를 만드는 것 그렇게 되면 시민들이 행복해지고 부산이라고 하는 도시의 체계가 건전하게 작동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 문제 등 임기 중 아쉬웠던 점도 인정했습니다.

[인서트4. 서병수/부산광역시장] 해수담수화문제라든가 부산국제영화제문제라든가 처음에 서로 생각을 잘 알지 못함으로써 또 오해로 인해 갈등이 조성돼서 매끄럽게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운 점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함께 마지막 임기 6개월 동안 그동안 진행해 왔던 김해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부산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부상한 만큼 서병수 시장이 무난히 당내 공천과정을 거쳐 재선에 성공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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