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전문대인 대구미래대가 오는 2월 28일 폐교됩니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애광학원이 신청한 대구미래대 폐교를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대학이 운영비리 등으로 폐쇄명령을 받은 적은 있지만, 자진 폐교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구미래대 재학생과 휴학생 264명은 대구·경북지역의 동일·유사학과에 특별편입학할 수 있게 됩니다.

대구미래대는 지난 2017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35%를 밑돌면서 재정난을 겪었고, 지난해 6월 폐교 인가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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