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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설립
전경윤 기자 | 승인 2018.01.11 17:00

 

< 앵커 >

정부가 국민들의 문화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회 생활에서 은퇴하는 5,60대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 전환 문화예술 학교가 설립됩니다.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을 전경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정부가 발표한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은 유아부터 청소년, 직장인, 중장년, 노년층까지 생애 주기에 따라 문화예술 교육 혜택을 받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문화예술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50대와 60대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 학교'가 설립됩니다.

정부는 올해 전국 6곳에 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이를 점차 확대해 국민들의 문화 생활을 보장할 방침입니다.

이영열/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유아부터 고령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함은 물론이고 특히 이번에 신규 사업인데요. 그동안의 문화예술교육의 사각 지대라고 볼 수 있었던 조기 퇴직자나 50대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도, 학교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할,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마추어 예술 동아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시민예술가를 양성하는 사업도 올해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우선 700개 예술동아리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매년 천 개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폐교나 폐공장 등 버려진 지역 유휴 공간들을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는 학교 예술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처우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이같은 계획들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국고 기준으로 모두 7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영열/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문화예술이라는 것은 일종의 기호품이기 때문에 향유 능력이 전제가 돼야 됩니다. 향유 능력이 없으면 앞으로 좋은 문화예술상품을 제공을 해도 소화를 못하고 겉돌게 돼있죠.]

정부의 이번 계획이 양적인 성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국민들에게 좀더 다가가는 질적인 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 취재 남창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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