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노사가 노사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제빵사 직접 고용사태가  일단락됐습니다.

파리바게뜨 본사와 한국노총, 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는 오늘 오후 여의도에서 이와 관련한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본사가 책임경영하는 상생법인을 출범시켜 제빵사들을 고용한다는 것'이 골잡니다.

상생법인의 지분은 51%를 본사가 갖고, 본사 주요 임원이 대표를 맡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소속 제빵사 5천3백여명을 불법파견으로 규정하고 본사에 직접고용을 지시했으며 이후 본사와 노조간 직접고용방식 등과 관련해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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