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폭행사범도 관대하던 관행깨고 강력 대응

부산경찰청이 다가오는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상습적이고 중대한 폭력사범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폭력 사범 엄정 대응 체제 확립 계획’을 세우고 오는 15일부터 지방선거기간까지 약 5개월 동안을 집중대응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흉기를 휴대하고 사용하는 폭력사범, 주취 폭력사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력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상습적이고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구속수사하겠다는 원칙도 밝혔습니다.

흉기 등 휴대 사범 단속의 경우 첩보수집 등을 통해 선별적 검문검색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음주 폭력에 있어서도 관대한 관행을 깨고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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