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영도구, 중구, 서구 순서로 고령인구 비율 높아

경남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11개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부산은 17개 구·군 가운데 원도심 4개 구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울은 동구와 영도구, 중구, 서구 순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집계했으며, 경남도내 10개 군과 1개 시가 초고령사회로 분류됐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 합천군으로 36.5%를 기록했으며, 남해군 35.5%,의령군 34.6%, 산청군 32.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여겨진 경남 창원과 양산, 김해, 거제시도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인 고령화사회, 진주와 사천, 통영시는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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