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인 벤츠와 아우디, 폭스바겐, 스바루, 그리고 다임러트럭 등이 무더기로 리콜조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4개 수입자동차 업체에서 판매한 32개 차종 만 6천 7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즉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가 수입 판매한 벤츠 E 200 등 24개 차종 8천 548대의 차량은 조향장치와 안전벨트 등 3가지 부분에서 리콜을 실시합니다.

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아우디 Q5와 폭스바겐 폴로 등 4개 차종 6천 526대는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됩니다.

아울러,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스프린터 46대와 스바루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아웃백 등 3개 차종 천 677대 역시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됩니다.

이번 리콜조치 대상 차량 가운데, 다임러트럭과 스바루 대상차량은 내일(12일)부터, 아우디와 폭스바겐 대상차량은 오는20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리콜조치되는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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