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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년회견 "여론 동떨어진 '쇼통' 비판"vs"9번 등장한 촛불, 국민 분노에 기대려는 것"[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권성주 바른정당 대변인
아침저널 | 승인 2018.01.11 09:02

 

□출연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권성주 바른정당 대변인
□진행 : 전영신 기자

전영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여러 가지 많이 강조했는데 그 중에 개헌 부분도 많이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소득 3만 달러에 걸맞은 삶의 질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 라는 호평을 내 놓았고, 야당에서는 현실을 외면한 자화자찬, 쇼통 기자회견이었다 라는 혹평을 내 놓았습니다. 여야의 평가 차례로 들어보죠.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현: 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 민주당 대변인 김현입니다. 추운 날씨에 출근하시는 애청자 여러분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전영신: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신년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어요? 
 
김현: '나의 삶이 달라집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1시간 25분 가량 국민들과 소통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그런 광경이라고 평가할 수 있고요. 더 나은 정의, 평화, 안전, 행복 4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메시지를 전달하신 거고요. 특히 이제 위안부 합의 문제를 둘러싸고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 진실을 인정하고 진심을 다해서 사죄해야 된다 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는 것을 좀 유념해서 봤고요. 특히 국민의 합의로 필요한 제안을 해야 되고, 정부도 이에대한 준비를 하겠다 국민 개헌을 하겠다 라고 하신 말씀이 지금 현재 정치권에서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개헌에 대해서 일침을 가한 거고요. 정부도 발맞춰서 준비하겠다 라는 그런 각오의 말씀이 강조 됐고, 마지막으로는 어쨌든 UAE와의 대화가 그동안 야당에 의해서 정략적이고, 정치적으로 악용이 된 점이 많았는데 어쨌든 이후 기회가 되면 공개할 부분은 공개하고 수정하거나 주장해야 될 때가 있다면 하겠다 라고 정부의 방침에 대해 말씀하신 점이 새겨볼 만한 대목이다 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전영신: 어제 분위기도 굉장히 화제가 됐어요. 전에 김현 대변인께서는 청와대 춘추관장도 지내셨잖아요? 기자단 관리하는...그런데 전에 없는 분위기였죠? 
 
김현: 네, 일단은 사전에 주문 내용과 또는 주문자에 대해서 전혀 뭐라고 해야 되나요... 
 
전영신: 사전에 각본 없는... 
 
김현: 예정에 없기 때문에, 예정에 없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장에서 다이내믹하게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시고 춘추관에서 일할 때는 그때도 당시에 좀 파격적인 형태의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006년도 2007년의 경우는 특별 대담 형태로 대통령께서 대국민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는 별도로 담화를 하시고요. 그 다음에 3일 뒤에 특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또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기자들을 언론을 통해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태의 기자회견 형식을 취했습니다. 그 외에도 대통령께서 필요하시다고 싶으면 언제든지 춘추관에 오셔 가지고 기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산행을 통해서도 대화를 나누는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의 방식을 노무현 대통령도 진행을 하셨다는 점이 있고요. 그 사이에 이제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인 형태의 기자회견이거나 특별 담화, 질문이나 답변이 전혀 없는 형태로 진행이 됐었습니다. 
 
전영신: 미리 질문 답변은 있었지만 미리 좀 이렇게 언론사 별로 질문을 정해줬죠. 
 
김현: 그건 이명박 대통령 때 그렇게 했던 거고요.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은 질문을 거의 안 받고 기자회견을 했죠. 
 
전영신: 맞습니다. 질문하는 기자가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거죠. 어제는 서로 하겠다고 난리였어요.
 
김현: 그래서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앞두고 강원도민일보 기자의 경우는 '반다비'인가요? 그거 들고 계속 대통령한테 질문을 한 것을... 
 
전영신: 수호랑, 수호랑 인형. 
 
김현: 수호랑 이었나요? 
 
전영신: 네네. 
 
김현: 네, 수호랑하고 들고 이렇게 한 모습이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영신: 맞습니다. 우리 이하정 기자도 빨간색 티를 안에 입고 갔는데 안타깝게 질문 기회를 얻지를 못했는데... 
 
김현: 애석합니다, 네네. 
 
전영신: 그러게요... 자유한국당하고 바른정당은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전면에서 현실과 괴리된 자화자찬 일색이었다. 보여주기식 쇼통 기자회견이었다 이렇게 한 목소리로 비판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김현: 일단 제가 볼 때에는 정치권이 야당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나 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하고자 하는 예산안 처리 과정이나 이런 것들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또는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이래야 되는데 지금처럼 야당이 국민여론하고 동떨어지게 막무가내식의 쇼통이다 라는 그런 폄훼성 발언을 통해서 규정하는 것이 과연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있느냐 라고 한 번 좀 자문자답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이 의석수가 지금 자유한국당의 경우는 어제 김세연 의원이 이제 바른정당을 탈당해서 복당을 하겠다고 의석까지 감안하면 117석에다가 10석이고 바른정당이 그러면 127석 가량 되는 정말 그 야당이 훨씬 더 여당보다 의석수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두 자릿수에서 간신히 이제 오락가락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영신: 네. 
 
김현: 기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진솔한 기자회견 일단 외교, 안보, 통일 분야에 있어서 사실은 지난 9년 동안 외교적 무능과 그 다음에 여러 갈래로 얽혀 있는 이런 난맥상을 7개월 동안 한미 관계를 풀었다 UAE와의 그런 비공개 협상 과정에서 국가간의 그런 말 못할 저변의 사정이 있다면 그것에 의해서 굉장히 이제 좀 차분하게 기조를 끌고 와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데 그런 분야에 대해서 야당이 동의를 못하고 신랄한 평만 한다면 과연 국민들이 그런 야당을 믿고 정치계가 온전하게 될 수 있다... 또는 지금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권력구조 개편에 있어서의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가는 것, 대통령 권한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에 과연 동의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서 깊이 천착해서 고민하지 않아야 되냐 라는 점을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전영신: 국민의당에서는 위안부 합의 후속 조치에 대한 사과가 없어서 유감이다 이렇게 평을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현: 현실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외교라는 것은 실사구시적 관점도 중요하다 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요. 기본적으로 대통령께서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그런 시각에서 입각해 위안부 문제를 풀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2차에 걸쳐서 공식적으로 국민들께 국가를 운영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사과를 이미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외교는 상대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영신: 그렇죠. 
 
김현: 합의를 파기하기까지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진솔한 사과를 다해야 된다 진실을 인정해야 된다는 점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 대목에 대해서 국민의당이 사과를 해야 된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이미 사과를 했고요.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고 중요한 것은 사과를 요구해야 될 대상은 일본 정부입니다. 일본 정부가 박근혜 정부와의 합의사항 중에 사과를 해야 한다 라는, 반성과 사과를 해야 된다 라는 것에 대한 합의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일본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해서 진솔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 라는 점에 대해서 일본 정부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것을 순서이지, 이미 공식적인 사과를 한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라는 점을 지적하겠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개헌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왔잖아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 투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국민 개헌안을 준비하겠다고 했는데, 개헌안 정부 발의에 대해서 지금 여당은 동의를 하시는 입장이십니까? 
 
김현: 여야가 제대로 진행이 안 되면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철석같이 소중하게 여기는 분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지금 야당이 지방선거와 연계된 개헌 투표는 반대하는 것을 일단은 표명을 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지금 권력구조 개편을 둘러싸고 야당 안에 의견이 존재하는 거고요. 그렇다면 지방분권의 문제와 기본권을 확장하는 문제에 대해서 최소한 그거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라고 이제 대통령께서 어제 말씀을 하셨단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 조차도 여야가 합의해서 국회에 개헌안이 발의가 안 된다면 시한이 있는 거기 때문에 6월에 투표를 하려면 적어도 2월까지는 국회안이... 
 
전영신: 합의안이 나와야 되죠. 
 
김현: 합의가 되고, 3월에 국민들한테 그것이 와야 되는데 그것이 안 된다면 대통령께서는 정부안을 준비를 해서 국회에다가 제안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라는 프로세스를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에서도 또 하나의 문제가 정부에서는 이렇게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일정을 맞춰서 준비를 하는데 정치권이 그것에 또 부흥하지 못한다면 이것도 참 망신살이 아니겠습니까? 
 
전영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때 동시 투표하자는 건 선전 포고다 이런 강경한 반응까지 내 놨어요. 
 
김현: 그건 되게 무책임한 얘기죠. 그리고 별개의 선거를 치를 경우에 1,200억 원이라는 국민세금이 또 낭비되는 요인이 발생하는 건데, 지금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대통령이 동분서주 하고, 어제도 한미정상회담 간의 전화 통화를 9번째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이 1,200억 원을 낭비했다 라는 것은 국민들이 선뜻 납득하기 어렵죠. 
 
전영신: 알겠습니다.
 
김현: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야당이 손바닥을 뒤집는 듯한 정치 행동을 더 이상 해서는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김현: 저는 말씀 드립니다. 
 
전영신: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현: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김현 더불어 민주당 대변인이었습니다.
이어서 바른정당 권성주 대변인 바로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성주: BBS 불교방송 청취자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바른정당 권성주 대변인입니다.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영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바른정당의 전반적인 평가는 어떻습니까? 
 
권성주: 우선 이 말씀부터 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바른정당을 창당을 했을 때 내 걸었던 기치라는 것이 우리는 기존의 보수와는 다르게 합리적 보수 그리고 따뜻한 보수, 보수 개혁을 내 걸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 여당에 대한 반대에 대한 반대는 하지 않겠다 충분히 협력할 부분은 협력을 하고, 대신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야당의 역할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어제 신년사가 많은 말씀들이 있었지만 그게 전부 다 잘못 됐다 라는 것은 아니죠. 그 중에 잘못된 일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을 지적을 하자는 것이 건강한 야당의 역할이기 때문에 저희는 그 부분을 몇 가지를 지적을 해 드리고 있는데. 
 
전영신: 가장 아쉬웠던 부분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권성주: 참, 가장 아쉬운 거 하나만 꼽기에는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다른 당에서 잘 얘기하지 않았던 것을 좀 얘기를 하자면 어제 신년사 안에 촛불이라는 얘기가 9번이나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촛불 민심이라는 계속해서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이 촛불 민심이라는 것은 아시겠지만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그 혹한의 시기에 온 국민이 광장에 나와서 그렇게 말씀을 하셨던 민심이잖아요. 
 
전영신: 네. 
 
권성주: 그런데 여기에 촛불민심이라는 것이 얘기하는 것은 그 국정 농단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 그리고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갈망 이런 것들인데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촛불을 얘기를 하신다는 것은 그 전 정권에 대한 분노에 기대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제는 그 촛불이라는 것에 자립을 하시고 독립을 하셔야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비슷한 얘기로 말씀을 드리자면, 그 촛불민심이라는 것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것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에 대선 때 얻었던 득표율이라는 것이 40%였고, 그 반대편을 모으면 60%가 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다른 분을 선택했던 사람이 60%가 되는 것이고, 그런데 지금 말씀들을 보면 그 촛불 민심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촛불의 명령을 받아서 현 정권의 공약을 이행하겠다 이런 식으로 가는 것은 약간 어불성설이지 않나... 어제 저희는 그 부분을 좀 많이 느꼈던 것이 있었습니다. 
 
전영신: 대통령이 아직까지도 촛불에 기대는 모습은 지금 말씀하셨듯이 전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에 기대는 것이고 현실을 외면한 것이다, 좀 현실성 있는 문재인 정권의 실력을 보여달라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권성주: 그렇죠. 네네. 
 
전영신: 전에는 신년 기자회견을 기자들하고 미리 짜고 했었잖아요. 
 
권성주: 네. 
 
전영신: 이번에는 좀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셨어요?
 
권성주: 상당히 좋게 봤고요. 그리고 앞으로 정권이 바뀌더라도 이런 형태의 기자회견, 신년사가 유지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까도 말씀을 하셨지만 이게 어떤 각본 없는 어떤 모습에 대해서 상당히 좋게 얘기를 하시지만, 그런데 이거는 사실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던 그림인 것 같기는 합니다. 워낙 현 정부가 이러한 것들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고 대신에 어제 그런 모습을 보면서 또 한편으로는 우려되는 것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성이라든가 국민들이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어필 할 수 있는 그런 차별화 된 모습들 분명히 좋은 것은 있지만 그런데 너무 이쪽으로 치우쳐서는 절대 되지 않는다. 
 
전영신: 너무 보여주기에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 
 
권성주: 주객이 전도가 돼서는 안 되죠. 그래서 어떠한 보여주기식이 그 실제 내용이 담고 있는 콘텐츠와 청사진보다도 그게 부각돼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례로 그러한 것들이 너무 치우치다보면 지난번 정책 방송이죠. KTV에서 제천 화재 사건을 미니특별전, 뭐 홈쇼핑 이런 식으로 다뤘던 것이. 
 
전영신: 홈쇼핑처럼 방송해서 물의를 빚었죠, 네. 
 
권성주: 그래서 바로 방송이 폐지되는 사건까지 일어났었는데, 그때 당시에 저희 바른정당에서 가장 먼저 문제제기를 했었고, 그래서 국민적인 공분을 같이 만들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주객이 전도가 되어서 보여주기 식으로 너무 치우쳐서는 절대 되지 않는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조심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영신: 그런데 어제 신년 기자회견은 그렇게 주객이 전도됐다든지 지나친 부분은 사실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권성주: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충분히...
 
전영신: 앞으로 조심해야 된다? 
 
권성주: 예상이 될 만큼,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것이 예상이 되는 만큼 그 부분이 워낙 잘하는 정부이기 때문에 그 쪽으로는 너무 치우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권성주: 그런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영신: 그리고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정상회담에서도 나설 수도 있다면서 자신감 보였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권성주: 우선적으로 저희 바른정당에서는 이런 고위급 회담 그리고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노력을 하시는 모습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존중을 하고 또 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저희 논평 장에서도 얘기를 하고 있듯이 지금 저희가 남북 관계에 있어서는 자칫 잘못하면 을의 입장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북한은 그 신년사에서 얘기를 했듯이 북핵 단추를 가지고 있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는 지금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라고 하는 약간 긴박한 상황에 좀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서 저희가 을의 입장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 충분히 이 회담을 활용을 해야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로 양보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전영신: 네. 
 
권성주: 그 부분이 많이 우려가 되었었던 것이 사실인데, 어제 저녁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클린턴 아니 클린턴이 아니죠. 트럼프 대통령하고의 전화 통화도 하시고 이제 그런 부분에서 한미동맹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유지를 하고, 그리고 한미대화라는 것을 계속해서 병행을 하겠다 라는 자세를 보여주신 것은 저희 바른정당 입장에서는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지금 정치권에서는 개헌 문제가 또 핵심인데요. 권력 구조에 대해서 정부 여당은 4년 중임제를 바른정당을 포함한 야권은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제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인데 만약에 국회에서 권력구조에 대한 합의를 못하면 그걸 빼놓고라도 하자...이건 어떻게 보세요? 
 
권성주: 저는 바른정당의 입장은 우선 저희 지난 대선 때 공약에도 있었지만 4년 중임제를 내걸었었고요. 그리고 지방 선거 때 해야 되는 것이 맞다 라고 저희들 입장을 밝혔었던 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려스러운 얘기를 하는 것은 이것을 주도하는 것은 국회가 중심이 되고, 그리고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국민의 논의를 충분히 반영을 해야 되는 것이지. 이것을 현재 높은 지지율을 안고 있는 대통령께서 직접 특히 권력구조의 형태까지 제안을 하시는 것은 이것은 국회 논의에 반감을 일으킬 수 있다 라고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1,200억 원이라는 비용이 들고 그리고 이번 선거 때를 놓치면 기한이 또 연기가 된다 이런 우려를 하는 것은 일정 부분 이해는 하지만, 지금 30년 만에 현실적으로 다가온 헌법 개정이지 않습니까? 
 
전영신: 네. 
 
권성주: 이번에 이거를 충분히 국민적인 합의가 없이 어떠한 개정을 해 버렸을 때는 또 이게 또 다른 30년 뒤에나 있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거는 어떠한 예산의 문제라든가 기한의 문제가 아니라 충분히 국민적인 논의가 돼야 된다는 것이 제1조건입니다. 
 
전영신: 그렇군요. 
 
권성주: 그렇기 때문에 국회에서의 논의가 우선시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정부가 역할을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그러면 바른정당에서는 4년 중임제와 지방선거 때 동시투표 이 부분은 당론으로 정해진 건가요? 
 
권성주: 저희가 대선 공약 때 그렇게 발표를 했고, 그리고 요 근래 개헌에 관련해서도 그렇게 계속해서 발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누차 강조를 드리지만 이 부분은 국회가 중심이 돼서 최대한 많은 국민의 합의를 이룰 수 있는 형태로 개헌이 이루어져야 된다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영신: 2월말까지는 국회가 합의를 해서 3월에는 발의를 해 달라는 게 대통령의 주문인데 지금 현 상황으로 볼 때, 자유한국당이 올해, 연말에 가서 하자 이런 얘기 지금 하는 것 같은데요. 이 합의가 국회에서 가능할까요?
 
권성주: 사실 그 부분이 좀 안타까운 부분이긴 합니다. 6월 지방 선거 때 개헌을 동시에 이제 추진하기 위해서 그런 시간적인 프로세스가 나오는 것인데, 워낙 이 말을 잘 바꾸시는 분들이어서 자유한국당 쪽에서 또 어떠한 당리당략의 목적으로 인해서 이걸 바꿀지를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지난 대선 때, 그때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대표께서 지금 당 대표를 맡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 분명히 지방선거에 개헌투표를 하는 것에 동의를 하셨었고, 그런데 지금 그거를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이 바꿔 버리면서 어떠한 그 당의 이익을 위해서 큰 대의를 바꾸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17석이라고 하는 거대 야당의 동의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전영신: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거 개헌을 하긴 해야 되는데 지금 한국당 동의가 없으면 통과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권성주: 사실 한국당이 이렇게 반대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지난번에 모 언론이 주도를 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마는 그 개헌특위 자문위원회에서 내었던 초안, 개헌 초안을 가지고 아주 크게 문제 제기를 했었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나 정부가 주도를 해서 이 개헌을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어떤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정부가 나서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국회 내에서 논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뒤에서 그걸 서포트 할 수 있는 형태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네, 국회 논의 과정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권성주: 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전영신: 네, 지금까지 바른정당 권성주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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