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현대차 노사 임단협 상견례 모습. BBS불교방송.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7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10일) 울산공장에서 윤갑한 사장과 하부영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차 잠정합의안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이 추가된 안을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앞서 노사는 기본급 5만8천원 인상과 성과금 300%에 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등 1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지만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24%의 반대로 부결된바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15일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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