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은행들이 희망퇴직을 받는 데 이어 카드사들도 감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카드업계는 신한카드가 오는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근속 10년 이상의 정규직으로, 최고 30개월 치 기본급이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됩니다.

신한카드가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은 2015년 12월 이후 처음이며, 당시 170여 명이 희망퇴직했습니다.

KB국민카드도 희망 노사가 희망퇴직 도입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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