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재개관하는 울산 울주민속박물관. 울주군 제공=BBS불교방송

울산 울주민속박물관이 새단장을 하고 오는 12일 개관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월 동안 진행한 울주민속박물관 전시실 개선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울주민속박물관은 4년 동안 울주지역 12개 읍·면을 현지 조사한 자료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1층은 울주의 역사·민속관과 울주 지역의 일생의례관, 울주 지역의 세시풍속과 생업관, 울주 지역 사람·삶·사랑관으로 구성됐습니다.

2층은 '울주 민속 어린이 박물관’으로 새단장 했습니다.

장터이야기를 부제로 우전과 포목전, 채소전, 어물전, 싸전, 장터음식 등의 공간으로 구성해
실물로 만들어진 모형을 이용한 체험 전시로 꾸며졌습니다.

울주민속박물관은 지난 2013년 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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