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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부시장, "청주‧청원 통합 이후 투자유치 22조원 성과"
김정하 기자 | 승인 2018.01.10 11:26

<직격인터뷰> 
□출연: 이범석 청주부시장
□진행 : 이호상 기자 
□프로그램 : [청주BBS 충청저널 967/ 1월 10일(수) 08:30~08:54(24분) 
□주파수 : FM 96.7MHz.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청주시장 업무대행을 맡고 있죠. 이범석 청주부시장 연결했습니다. 부시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이범석 : 네, 안녕하세요.

이호상 : 어제 청주에 많은 눈이 내려서 밤새 제설 작업하느라 고생하셨죠?

이범석 : 네. 기상청관측이 15.7cm였는데 오늘 아침에 전 직원 소집을 해서 제설작업을 했습니다. 

이범석 : 모처럼 저희 BBS불교방송에 출연하셨는데 청취자분들에게 새해 인사 좀 해주세요.

이범석 : 네, 안녕하십니까.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호상 : 부시장님 지금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낙마로 인해서 본의 아니게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계시지 않습니까. 부시장으로 계실 때 또 지금 최고 결정권자가 되신 거라서...
어떻습니까? 막상 시장 권한대행을 해보시니까 많이 힘드신가요?

이범석 : 네. 일단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되기 때문에 훨씬 바빠졌고, 그리고 특히 최종적으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훨씬 부담감도 크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이호상 : 부시장님 청주・청원 통합 된지 이제 4년 정도 지났습니다. 통합되고 나서 여러 가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만 일단 주요 성과부터 소개해주실까요.

이범석 : 청주・청원 통합이후 그동안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우리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경제, 문화, 복지든 시정전반에 걸쳐서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성과를 말씀드리면 먼저 우리 청주의 지역경제 규모와 재정적 기반이 튼튼해졌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규모인 22조원 규모의 사상최대 투자유치를 했고 우리 청주시의 공장도 3,000개를 돌파해서 지난해 말로 3,132개 공장이 가동되고 있고 그리고 국비확보에서도 지난해가 8천8백58억원을 확보 했지만, 금년에는 1조를 넘어서 1조5백43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 예산규모가 1조원을 훨씬 넘어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중에서 4번째 규모로 크게 증대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통합청주시 이후에 우리 청주시 각종 경제지표가 예를 들면 경제성장률이 7.1%, 고용률이 62% 등 거의 모든 경제지표가 전국의 최상위권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청주경제는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국제사업들이 많이 유치가 돼서 예를 들며 청주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도시첨단산업단지,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뉴딜사업선정, 국립현대박물관, 한류명품드라마테마파크, 세종대왕행궁조성사업 등 경제문화 인프라가 대폭 확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성과라고 한다면 우리 청주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 살아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달에 우리 청주 최초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를 했고 그동안 공예비엔날레, 젓가락페스티벌, 세계문화대회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를 해서 세계 속에 생명문화도시 청주로써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지난해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행사를 정부로부터 국제해사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는 국비지원을 받아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수준을 높여서 개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부시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자랑하려면 시간이 한도 끝도 없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역경제발전을 가장 큰 성과로 뽑아주셨고요. 또 글로벌 청주시로 도약하는 이런 성장의 3년이 됐었다, 이런 말씀으로 요약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 사실 이렇게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혹시 옛 청주・청원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많은 우려가 됐었던 게 사실이었고요. 일부나마 이런 증후가 아직도 포착되고 있는 게 사실이고..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청주・청원 주민간의 갈등이라고 할까요?

이범석 : 우선 우리 청주시는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 자율통합을 이뤄냈습니다. 그동안 68년간 각자의 생활권에 익숙해진 85만 대식구가 하나가 된 만큼 일부의 갈등의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동안 3년여가 지나면서 주민들 간 서로 양보와 배려 속에서 특히 통합 전에 상생발전 합의사항을 했었는데 상생발전협의회도 구성 운영하고 있고 합의사항 75건 중에 71건을 완료해서 95%가 이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매년 200억원 수준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그리고 우리 주민들, 단체들도 자율적으로 통합이 이뤄지는 등 지역주민 간 정서적인 화합도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그런 성과들도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주민들의 정서적인 화합도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하셨는데...
부시장님 혹시 청주・청원 워낙 조직이 크다보니까 옛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 사이에 한 지붕 두 가족이다 이런 얘기도 있고 그런데 공무원들 간에 갈등 이런 건 없는 거죠? 

이범석 :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3년여 넘어가면서 직원간의 화합융합도 이뤄지고 또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앞서 부시장님께서도 이 문제를 자랑을 하셨는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관련해서 여쭙겠습니다. 앞으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에 유치가 됐는데, 어떻게 발전 계획을 갖고 계시고 설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이범석 : 우선 직지의 탄생지인 우리 청주에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유치되었다는 것은 우리 청주가 세계기록유산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청주가 갖고 있는 직지를 비롯한 고인쇄박물관,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등 기록문화에 대한 우리 청주의 유형, 무형의 자원을 연계해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일정을 말씀드리면 조만간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간 협정을 체결하게 됩니다. 그러면 협정체결 후에 우리 청주시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설립 기획단을 만들고 그리고 종합계획을 마련해서 2020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부지와 관련해서 청주시청 안팎에서 이런 저런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던데 부지 물색은 제대로 하고 계시는 거죠?

이범석 : 네, 지금 부지는 일단 우선은 공예관에 임시기획단을 운영을 하고 부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두 가지 대안이 있는데 그 두 가지 대안에 대해서는 유네스코와 정부하고 협의를 해서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호상 : 이번에는 투자 유치와 관련해서 여쭙겠습니다. 가장 큰 규모죠? SK하이닉스 반도체 증설 공사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범석 : 네, 지금 SK하이닉스는 세계적인 3D낸드플래시 수요가 급증에 따라서 현재 공장 증설 공사가 밤낮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에 공장 설립이 시작됐는데 현재 47% 수준으로 아마 이대로 가면 10월 전에 준공될 수 있으리라고 예상이 됩니다. 
하이닉스 증설 공사에 2조2천억원이 투자가 되는데 그 중에 공장 구축비는 1조2천6백억입니다. 그 중에 35%는 우리 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됩니다.

이호상 : 35%면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금액으로?

이범석 : 4천4백억 정도입니다.

이호상 :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범석 : 네. 그리고 현재 하루 평균 6천2백여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증설 과정에서도 우리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K하이닉스는 현재 증설 중인 공장 외에도 추가로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단지도 더욱 확충해서 필요한 용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SK하이닉스 투자유치가 청주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부시장님 직지코리아 문제 좀 여쭤보겠습니다. 직지, 이유가 어찌됐든 간에 저희 불교가 낳은 세계문화유산 아니겠습니까?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십니까?

이범석 :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도 받고 국비도 확보를 해서 금년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고인쇄박물관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유네스코와 정부 청주시가 함께 국제행사로 개최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의 행사보다는 기간과 사업비도 늘어난 만큼 조만간에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출범을 하고 국제행사에 걸맞는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해서 10월 중에는 전 세계인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잘 준비해주시고요.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청주시민들을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해주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범석 : 네. 고맙습니다.

이호상 : 지금까지 청주시장 업무 대행을 맡고 있는 이범석 청주부시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정하 기자  giza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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