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들이 어제(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의 경우 1,975명 모집에 8,040명이 지원해 평균 4.07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4.51대 1보다 다소 하락했습니다.

이밖에 대구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등도 지난해 보다 다소 하락했으며, 영남대와 계명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폭 낮아진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시모집 확대로 정시 모집 인원이 줄어든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