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 동구청 제공=BBS불교방송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해 7억2천300만원의 체불임금 해결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2017년 한 해 동안 실시한 비정규직노동자 상담 393건 가운데 임금체불과 관련한 상담은 182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센터는 임금체불 상담을 요청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법률지원 등을 통해 체불임금을 받도록 도움을 줬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사내하청 구조조정으로 폐업하는 업체가 늘면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부당해고, 임금체불 관련 상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해고, 산재 등 노동문제로 인한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울산 동구청 1층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52-209-3975~6) 또는 인터넷 (http://www.donggu.ulsan.kr/cwc)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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