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성수기 도로 정체가 극심한 보문단지 진입 구간 확장 공사가 올해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경주시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 중인 구황교~보문교간 알천북로 4차로 확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공사를 시작한 400m 구간은 현재 비탈면 녹생토 시공이 완료돼 아스팔트 포장과 잔여 공정이 남았고 남은 800m 구간은 지난달 착공에 들어가 올 상반기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수식 도로과장은 “알천수개기에서 구황교까지 남은 1.2km 구간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문 관광단지와 시내권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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