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공동취재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8시 46분쯤 판문점 평화의 집에 도착해 회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회담장인 평화의 집 1층 로비 앞에서 "판문점에 오랜만에 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잘 준비해서 하겠습니다"라고 답한 뒤 다른 대표단과 함께 2층으로 향했습니다.

이에 앞서 남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7시 32분쯤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오전 10시쯤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담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의 논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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